그래서 저희는 고객 번호 한 줄을 다루는 방식부터 설계했습니다. 아래는 지금 운영 중인 내용만 적었습니다.
기술 용어를 늘어놓는 대신,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로 설명합니다.
고객 번호는 데이터베이스에 은행권 표준인 AES-256으로 암호화되어 들어갑니다. 데이터가 통째로 빠져나가도 번호는 읽히지 않습니다.
시공점도, 총판도, 본사 화면도 기본은 010-****-1234입니다. 업무에 필요한 건 대부분 뒷 네 자리로 충분합니다.
번호를 열어본 기록, 명단을 내려받은 기록이 사유와 함께 남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은 운영자도 지울 수 없습니다.
발급된 보증서마다 고유한 지문이 새겨지고, 발급 이력이 사슬로 연결됩니다. 한 건만 손대도 즉시 드러납니다.
본사 · 총판 · 시공점은 각자 필요한 만큼만 봅니다. 넓게 열어두고 신뢰에 맡기지 않습니다.
A/S 안내나 재방문 연락처럼, 번호가 정말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막아버리면 현장이 멈추니 열어드립니다 — 다만 그 순간이 남습니다.
고객·차량·제품·발급일을 하나로 묶어 고유한 값을 만듭니다. 한 글자만 달라져도 완전히 다른 값이 됩니다.
저희는 브랜드를 대신해 처리할 뿐, 데이터의 주인이 아닙니다. 이건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광고 동의를 2년마다 다시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브랜드는 모릅니다.” 정보통신망법상 의무이고,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저희는 대상자와 기한을 자동으로 추적해 알려드립니다.